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작 미니백 woc 구입 후 샤넬 백 겟 day 샤넬 클래식,

반드시 클래식 미듐을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찾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FW 시즌에는 핑크, 코랄을 미나보오?!

하지만 DREAM 백클래식은 재고가 없어서 구매 실패했습니다. 전에 갔던 현백에도 없었는데 여기도 없다고 하니 의욕 저하...www

그냥 둘러보고 있었는데 출품자 분이 이 신인 나인틴의 미니 백을 보여주셨습니다.블랙은 마침 이거 하나 남았다면서요?이렇게 들면 너무 예뻐!이날 저의 룩이라고 합니다아주 딱!

원래 호두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헤헷! 좀 충동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결국 나인틴 woc 득템했습니다>쿠쿠쿠

CHANEL의 뉴 디자이너가 처음 선보인 나인틴 백이 앞으로 샤넬의 NEW CLASSIC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담당 직원분이 설명해주셔서 더욱 열중했습니다.^_ㅠ 미니백의 크기를 생각하면 내 기준, 거금이긴 하지만 이쁘니까 괜찮아!

그렇게 제품에 안긴 나인틴 미니백! 인증샷을 찍어봤습니다 헤헷 단톡방에 인증샷 올리면 난리났잖아요 날씨까지 좋아서 카페도 들렀어요.
거기서 귀여운 미니백 언박싱~ 큰 다이아 킬팅과 블랙 램스킨만의 아우라가 보이죠?오픈하면 카드슬롯도 많고 작고 튼튼한 아이에요 ㅋㅋ

구리고 이 날 럭키하게도 두 번째 샤넬을 획득했다.어디에도 없던 샤넬 클래식 캐비어 미디엄을 구한 칸카스 백화점 강남 메종!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에 455 칸카스백화점 강남메종 원래 유명한 곳인데 빌딩이 너무 커서 압도적으로 망설이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가 리뷰했는데 영상만 봐도 샤넬 가방 종류가 많더라구요.그거 보고 용기 내서 가봤고 목표 득템했잖아요><

유럽 소호 거리 같은 럭셔리한 쇼윈도 보이시나요?여기가 진짜 포토존이었어!강남 코엑스 스타필드몰 근처라서 청담에서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이곳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명품 전문 백화점이라고 하는데 대기석이 이미 만석이었습니다.최근에 종영된 미니시리즈의 주연인 그 여자배우도 단골이었다던데 유명세를 많이 타시더군요.

입장할 때 발열 체크와 함께 내부 방역을 수시로 했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습니다.(웃음)

청담이나 성북동 등 부촌에 사시는 사모님들 사이에서 이곳이 인기라고 소문났는데 발레차 보고 대당 수억씩 하는 수입차 전시회냐고.

그리고 탄산수에 쿠키에 감사 인사까지 해줘서 깜짝 놀랐어열어보니까 정성스러운 카드도 있고 여러 가지 스위트한 포인트들이 많더라고요

일대일 안내 서비스도 그랬어요!지금 같은 시기에 전담 직원이 생기니 사회적 거리를 철저히 지킬 수 있어 좋던데요?

마주보고 있는 쇼룸도 널찍해서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ㅋ명품백, 시계, 주얼리에 지갑까지 다양한 제품이 특징입니다.

빈티지에서 스크래치나 신상에 전시제품까지 다 인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쇼핑하기 편하고 좋았고 금액의 장벽도 낮아 명품 입문에 안성맞춤이라고 느꼈습니다.

 

 

 

 

 

 

 

 

 

 

 

 

역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 김에 버킨 목덜미를 달고 봄철 보들보들한 카멜칼라의 단단한 토고 껍질을 잘 재단해서 뿔을 맞춘 그 실루엣! 30사이즈라 체격과 잘 어울렸고 이 에르메스백도 너무 갖고 싶었잖아요.
그리고 샤넬 가방 종류가 진짜 많았어요.보이백도 입어봤잖아요. 헤헷 블루 캐비어 색깔이 정말 청량하지 않나요?
은장체인과 로고로 마무리까지 세련된 외모~미듐이라서 데일리에서도 흠잡을데 없는 백이라서 여러번 인증샷을 찍었잖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같이 간 남자친구가 "네가 찾는 게 그게 뭐야?"라고 가리켰더니, 글쎄...?

와, 금장에 호두가 있거든요.그렇게 찾아도 안 보이던데 감격ㅠ 게다가 칸카스 백화점에는 이 모델램으로 점을 치면서 옵션별로 있어 완전히 눈이 돌았다고 한다><

게다가 이것이 세컨드이므로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이중 플랩을 열면 보이는 안쪽의 보라색 껍질까지 스크래치 하나 없이 전혀 사용감이 없어서 예전처럼 새것인가;;

사실 이렇게 새 상품과 컨디션 차이가 없다면 제값 주고 비싸게 사는 것보다 여기서 이런 민트급을 합리적으로 할인해서 사는 게 훨씬 이득이잖아요.

오랜 아이 쇼핑으로 키워진 제 능력으로 봤을 때, 절대 진품이었지만! 이걸로 결제하면 10억 정품 보증서를 줘서 더 믿고 살 수 있었습니다. 쿠추후아프터 서비스도 다 된다고 해서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계속해서 샤넬 가방을 추천받았는데 핑크색 어피니티 체인 숄더백과 블루 컬러 트렌디 CC까지 있었어요.

둘 다 샤이니 골드 골드 골드에서 빛났는데 독특한 파스텔 컬러가 아직 아른거리는 흰색 달러입니다

루이비통 전시장에서는 신작 네오노에게 발견!모노그램 기반 레드 컬러의 드로우 스트링과 조절 가능한 스트랩으로 소장 가치가 있었습니다.
근데 금장 디테일도 흠집 하나 없이 새것 같았어 이것도 빈티지였어;;

예전에 허기진 배를 파는 다른 가게에선 가죽이 닳고 상처투성이였는데, 이곳은 하나같이 차원이 다른 컨디션의 신제품답게 간 보람이 넘쳤잖아요!

트위스트 MM도 블랙 에피에 금장, 긴조 둘다 있어서 동양 최대 규모의 물량은 역시 다르다고 생각했다ㅋ

스태프 여러분, 저 같은 실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훨씬 많은 물량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류비통에서는 구하기 힘든 가방에서 두 번째 하면 슬픈 모노그램, 파셰트 메티스까지!숄더로 메니까 너무 예뻐서 이것도 욕심이 나더라고요 헤헷
그리고~칸카스백화점은 단독으로 제공하는 전매서비스가 있어서 산게 질리면 도로팔고 다른 백으로 갈아타기 쉽대요!

저 지금 엘메버킨으로 업그레이드...ㅋㅋㅋ 노립니다 ㅋㅋㅋ

쇼핑이 끝난 뒤 정문 앞에서 호두를 갖고 증거 사진!사진이 서투른 오빠가 잘 찍어 주셨네요.ㅋ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새로 오픈했다는 근처 베이커리 카페로 이동!

바로 빵 하나 집어먹고 계산하는 게 재밌다며 내 옆모습을 휴대전화에 넣고 있던 짝꿍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메리아 대샷 갑니다-캬♥솔직히 어느쪽이 세컨드인지 몰라서 소름..

그리고 호두랑 나인틴woc 둘다 지금 이대로라서 더 맘에 들어.(내가 소문난 골드덕후라서ㅋㅋ)

마침 카페에 거울이 있길래 클래식과 19woc의 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호두는 우아한 느낌이고 19woc는 너무 귀엽지 않나요?스타일링할 때 두 백 활용도가 달라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뻔뻔한 캐비아의 모습 아시죠?
뚜렷한 퀼팅과 흠집 하나 없던 플랩에 체인 로프까지…정말 아무리 다각도로 봐도 신품이나 다름없는 민트급을 할인받았으니 거의 로또에 당첨된 기분입니다."
투샷을 찍을정도로 제값 주고 산 19woc과 컨디션 차이가 없어서 이 호두, 만약 다른사람이 구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플정도였습니다.www
가격도 저렴한 샤넬 백이라서 더욱 애착이 가는 클래식 미듐!역대급으로 알찬 아이템 데이였네요 ㅎㅎ 운전해줘서 사진도 예쁘게 찍어준 오빠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