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볼거리로 <동천 자연식물원>을 소개합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
http://naturesoop.co.kr/ 즐겨찾기 식물원 소개 접속요금 회원가입 로그인 이용시설 문의 강사전용 게시판 숲 - 생태학교 입학식 (3월 19일) 2020-12-16 2016년 겨울의 체험.. 2017년 겨울의 오래된.. 2016년 가을 겨울.. 2016년 겨울.. 2016년 동천 자연.. 2016년 겨울..naturesoop.co.kr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식물원이 있었다니 처음 알았어요!게다가 겨울 시즌은 썰매 승강장도 운영 중이라, 실은 썰매 승강장을 기대하고 방문했거든요. :)
유아17~23개월 5천원 / 아동(24개월~)1만원 성인(중등이상)8천원 / 먹이주기 1천원
대형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고 숲속 놀이터도 3군데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어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도 단체로 오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혹시 이런 코로나 나라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동산을 통해서 아이도 갔다온 적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천 자연식물원의 눈썰매장은 입장권 안에 포함되어 있는 시설로 제가 방문한 날은 기상의 영향도 있었지만! 원래 눈이 많은 썰매장은 아닌 것 같아요. ( ´ ; ω ; ` )
그래서! 보호자+유아 동반 탑승시 가속이 장난이 아니라는 점-
어떤 학부모님이 그걸 목격하고 깜짝 놀랐어요.저도 방문하기 전에 블로그 리뷰를 찾다가 부딪혀서 발목을 깊게 박았다는 댓글도 봤어요
썰매를 처음 체험하는 우리 아이,
보호자+유아 동반해서 타고 과속이 너무 심한 걸 봐! 현장에서 1인 탑승으로 변경해서 과연 혼자 승하차할 수 있을까? - 혼자서 용감하게 타봤거든요.
다시 타볼까? 들으면 다른 체험을 경험해본다!아마 제 아이도 사방에 하얀 눈이 가득하고 발목까지 눈에 푹 빠질 것 같은 썰매장을 생각한 것 같아요.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한번 제대로 데리고 가 보고 싶구나- 그렇군요ㅠㅠ
동천자연식물원은 눈썰매장이라기보다 미니동물원을 더 추천하는 곳이에요!
19개월 둘째, 살아있는 동물들에게 격렬하게 반응해서 너무 좋아해요!
여러 종류의 앵무새도 있습니다.
느릿느릿 덩치 큰 거북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거북이가 입을 벌리고 먹이를 뜯어먹는 모습이 꽤 신기했던 것 같아요.
요즘 손을 코에 대고 꿀꿀! 좋아하는 둘째는 실제로 돼지도 처음 봤어요-
염소에게도 먹이고 우물거리다
아이들이 너무 먹이를 주는 게 좋아서 한 봉지가 아니라 두 봉지를 살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끼 안녕!
그리고 숲속 놀이터를 만끽했습니다.
이 날은 겨울치고는 기온이 꽤 따뜻했기 때문에, 야외활동으로 손이 차가워지는 일 없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푸라기 와이어도 타보고 너울너울 해먹 그네도 타보고-
줄타기도 체험하고
놀이공간이 꽤 넓어서 좋더라고요.
여기는 공룡 화석을 발굴하는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붕붕카 타기!
눈썰매보다 잔디썰매를 더 좋아했던 첫째! 한번 아빠랑 타고 나서는 혼자 즐기고 있었어요.
- 꽤 언덕인데 - 튜브를 끌고 올라가서 힘을 많이 쓴 날이네요!ㅎ
돔 형태의 식물원 공간에는 이렇게 생긴 실내 공간이 있습니다1층에는 물고기와 식물이, 2층에는 장난감과 책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공간도 적절히 활용해서 동천동천 자연식물원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썰매는 좀 아쉬웠지만 숲놀이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도 만족)
그래서 봄날도 이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