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한 동생이 사진 한 장 보내줬던 잠시 동안이어야 해요
아마 동생은 큰 위안이 되었을 그림을 보고 나도 함께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11월 일상 드디어 1차 원고를 완성했다.80p~ 사진, 자료까지 100페이지 정도 분량... 여름부터 틈날 때마다 틈틈이 글을 쓰고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무엇보다 에디터님께 너무 감사해 T_T
혼자 쓰고 글을 썼으면 절대 할 수 없었을거야...육아랑 병행하는건 너무 힘들다..
지난 토요일에 그렇게 감기가 나아서 왼쪽 어깨에 가래가 심하게 끼어 앉아 있기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머리 감을때 삐걱삐걱ㅠㅠ)
주말에 초집중해서 1차 마무리를 하고 이제 PC다리 시작부터 고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기분이 더 좋다.
마감을 앞둔 어느 날 꿈을 꾸었다.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ㅠㅠ웃음. 원고 끝났냐고 물었더니 아직 남아있는줄 알았는데 나에게 소독약을 쏴아악 뿌리고 다녔어ㅠㅠ(압박감이 심했나보네ㅋㅋ)
마지막날 밤은 멜군이 아팠다.고생한건 나인데 왜 애가 아픈지 모르겠지만 =. 그래도 끝나는 날이어서 다행이고 새벽까지 마무리하고 아침에 바로 병원으로 갔다.다행히 심한게 아니라 약을 먹고 괜찮아졌어.
두 번째 책은 육아에 대해 쓰고 싶은데 우선 이번 책이 나오기 시작할 계획.다음부터는 미리 좀 해놓고 더 힘들게 진행하고 싶다.그 동안 밀린 가계부 포스팅과 영상 작업들을 빨리 해서 조금씩 업로드 할게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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