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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마다 사진 촬영 점검을 할까요? ●안면 비대칭 턱관절 교정, 왜?

본원에서는 안면비대칭 턱관절 치료에서는 최소 20회를 권장하며, 10회의 중간점검을 통한 사진 후, 20회의 검사 병행 전후의 사진촬영을 하고 있으며, 10회마다 사진촬영으로 변화하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단순한 편의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10회 실시하면 주 1회 내원을 가정하면 2개월 반, 약 3개월 정도 걸립니다.제가 항상 강조했던 것 중에 20회를 최소화하라는 건데 그때 교정이 완성되는 개념이 아니라 학습이 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래 기사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https://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05 뇌에는 "습관"이 따로 있습니다. 1년 이상 반복 실천하면 평생습관이 되며, premium.chosun.com 저희 병원에서는 턱관절 안면비대칭 치료를 "환자 스스로 근육운동을 통한 학습을 통해 서서히 본인이 편한 턱관절의 위치를 알게 되고, 이로 인해 얼굴이 변화하는 것(두개골(이마, 위턱, 광대뼈 포함)과 아래턱, 경추를 확인)을 저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 적어도 3개월을 반복해서 습관회로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치료에는 주 1회 내원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셀프 운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자전거를 타는 행동인 '절차 기억'은 운동과 관련이 있고 근육 학습과도 중요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의 에피소드를 조금 각색해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한 악관절 환자와 여러 차례 30분에서 약 1시간 정도 내원 기간 동안 추가 상담을 한 결과, 첫 세트 중에도 얼굴이 시시각각으로 변형된다는 위협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치료를 한번 할 때마다 머리가 너무 작아져서 무섭다" "샤워를 할 때 고개를 돌리면 턱이 돌아가는 것이 느껴져 두개골이 움직인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저는 초진 시에 항상 1년 이상하면 얼굴이 많이 바뀌는데, 그 이유를 들면 일단 근육이 움직여서 학습을 하고 골격이 변해서 두개골이 빨리 이동할 수도 없고 빨리 이동하면 안 된다고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사실 육안상으로도 얼굴이 크게 변하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그 환자는 치료를 한 번 할 때마다 머리가 작아진다고 표현했을까요?

이는 턱관절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잉 인지입니다. 과인지란 턱관절의 위치나 변형, 혹은 맞물린 상태, 심할 경우 걸을 때마다 턱이 좌우로 요동치는 것을 느끼고, 어디에 이를 붙여야 할지 모르는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서 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그것이 뇌로 전달될 때 크게 이상감각이나 과민반응, 변형 등을 유발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은 지속적이고 강박적으로 얼굴이 변형되거나 턱이 이동한다는 생각을 반복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으며 자율신경계와 밀접한 턱관절에 악영향을 미쳐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이 경우 저는 오랜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많습니다.이생각을끊임없이하는것이오래되어서바꾸기힘든경우도있고,신경정신적인문제로그런경우도있고,또정말불편하게느낄수도있습니다.이러한 불쾌한 느낌에 대해 상담을 하여 치료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다만 위에서 표현한 머리가 날마다 작아지거나 조금 움직이면 두개골이 움직인다 등의 표현은 조금 다릅니다.턱 때문에 못 산다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위 환자분께서는 1세트를 실시한 후, 사진 결과를 보았을 때에는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비대칭이 완화되어 얼굴 라인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어때요, 너무 얼굴이 작아졌나요? 그랬더니 '아니요'라고 대답했어요. 본인세상에빠져서얼굴을볼때아주미세한상처들이엄청나게보이는경우가있는데요. 기간을 두고 서서히 객관적으로 본다는 생각을 해야죠.

또한 이러한 환자의 경우 전체적인 얼굴형을 찾아볼 수 없으며 대부분의 부위에 이유 없이 집착하는 경향도 매우 높습니다. 아래턱을 이쪽으로 더 돌려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옆머리가 이쪽이 더 잘렸는데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발생된다 등등. 제가 항상 말하지만 얼굴에 좌우라는 개념은 없다고 생각을 해야 돼요. 아래턱만 따로 움직이지 않고 반드시 두개골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이 전체적인 상황을 봐야 하기 때문에 교정 기준을 양쪽 광대뼈와 교합평면으로 만들고 얼굴의 비율, 상중하안부의 비율이 변화해 높낮이 차이가 줄어들고 울퉁불퉁한 라인이 줄어든다고 설명하면서 좌우를 맞춰준다고는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런것들은이유없는과인지일확률이대부분인데,이경우는제가환자에대해서저과인지라는개념을설득해야합니다. 그 자체가 당신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다른 것에 시선을 돌려라, 모르면 고민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저를 더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알면 많은 환자들이 이를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고, 사진 촬영 당일은 만족스러웠지만 다시 2세트 들어 3, 4회 치료 차이로 인해 다시 얼굴의 심각한 변형을 느낀다고 호소했습니다.이는 저희 병원의 치료 원칙입니다.이게완료후다시촬영했을때다시좋아진것을알고만족하셨는데그다음3세트또얼굴변형이다시시작되자10회중간에사진을찍어달라고요청했지만일정기간교정을하고객관적결과비교를해야한다는점,환자가요구할때마다사진을찍어서환자의불안감증폭이나과인지악화를유발할수있다는점을이유로거절했습니다.

과잉 인지가 경미한 경우나(다만 너무 궁금해서 한번 더 찍어주시겠어요), 어떤 이유가 있는 경우(안면교정밴드를 장착했어요, 치아교정을 했어요, 성형을 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내원했어요(6개월~1년 이상))라고 하는 촬영을 하기도 하는데, 위의 경우는 제가 상담을 여러 번 했는데도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강박적으로 거절당해서 사진 촬영은 거절당했습니다.

그 전에 이런 경우는 부지기수인데 특히 생각나는 것 중에 생각이 잘 안나는 경우는 사실 턱관절 상담과는 별개로 취미활동이나 외부활동을 권하는 편인데 종교를 가지기 시작하신 분, 배드민턴 동호회에 들어오신 분, 집안일에 취미를 가지신 남성분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아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과잉인지 상태와 객관적이지 않은 자신의 얼굴형 변형에 대한 강박관념은 턱관절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턱 관절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스트레스, 온도,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치아 맞물림도 영향을 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근육 위주로 치료를 하고 있으며 맞물림의 영향보다 기능적 맞물림의 저작근을 포함한 근육, 경추부 근육 등의 역할이 턱관절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어 먼저 일상적인 요소들을 열거했습니다. 또한 턱관절 치료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맞물림 조정이 1차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학습과 변화가 가능한 근육 치료를 1차 선택해야 합니다.다시말하면턱관절이좋아지고싶어서고민하는것이턱관절에스트레스를주고이를악화시킨다는아이러니죠.

추형 장애와도 일부 관련이 있지만, 주로 턱 관절의 맞물림 관계 문제도 호소하기 때문에 과인지 범주에서 설명했습니다.턱관절은 뇌, 자율신경계와 연접되어 있어 실제 신경정신 증상과 밀접한 상호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그렇습니다.실제 내원 환자 중에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라고 해서 그만 내원하신 분도 많습니다.제 말이 마음에 전혀 와닿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세계에 집중되어 있던 분들, 끊임 없는 운동치료 후 완전히 성격이 바뀐 것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입니다. 다만 그 끈기가 정말 힘들어요.환자의요구대로지침을바꾸면어떤경우불안감이나자기확신만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저희가 3개월, 즉 10회 정도마다 환자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것도 위의 연구결과와 같은 내용의 나름대로의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진료 프로토콜에 따라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첫번째내원시세상이끝난것같다며울면서얼굴변형을고하고심각한불면과신체증상을말씀하시고치료1년후에갑자기성격이바뀌었네요?라는제말에웃으시면서그때는제가왜그랬는지모르겠습니다 별것도 아니었는데 라고 말씀하셨던 환자분이 생각납니다. 사실 턱관절, 별거 없이 잘 극복할 수 있어요. 그냥 긍정적으로,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