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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캡슐추천 리뷰(feat.이용팁)[부산여행] 부산

안녕하세요 연희김입니다:) 지난 여름에 했던 부산 여행의 포스팅이 어느덧 끝나가고 있네요.부산 여행 순간 다들 너무 좋았는데 정말 하나를 고르자면 저도 파트너나 부산 스카이 캡슐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거든요!저는 사실 부산 스카이 캡슐을 그냥 인스타 핫플레이스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그 온도, 습도, 공기 다 기억에 남아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에 116 청사포정류장

팁을 드릴게요.사실 많은 분들이 해운대 -> 청사포라인에서 탑승하시는 것 같았어요 낮에 탈 때는 특히요그곳에서 타면 바다 쪽에 닿은 라인으로 오신다고 하는데, 저는 청사포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해운대로 돌아오는 것으로 탑승하고 있었습니다.근데 정말 이걸 너무... 강력 추천합니다 ㅠ_ㅠ 진짜 감 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낮에 타는 것도 멋질지 모르지만 노을과 바다. 그리고 해운대에 가까워질수록 반짝반짝 빛나는 건물까지. 너무 아름다운 기억이었어요!진짜 꼭 내가 낮에 타야 돼! 이유가 없다면 저는 무조건 저녁, 청사포->해운대 라인에서 탑승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카이캡슐에 탑승하기 위해 찾아왔던 청사포 정류장이었습니다!해변 열차도 많이 탑승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패키지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저는 스카이 캡슐을 타러 왔기 때문에 스카이 캡슐을 구입했습니다.왕복 승차하시는 분은 별로 안 계실 거예요.편도 요금만 말하자면 편도 30,000원(2인기준)이에요! 생각보다 굉장히 비싸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참고로 지금 코로나즙이라서 캡슐 안에서 뭘 드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커피를 사서 넣고 싶었는데 그냥 넣었네요

 

 

 

 

이용시간 기준 비수기&동절기(11월~4월) - 평일 주말 09:00~18:00 성수기(5월~6월, 9월~10월) - 평일 주말 09:00~20:00 극성수기(7,8월) - 평일 주말 09:00~22:00

 

 

저는 8월 말에 찾아왔고 한창 때였군요! 근데 제가 봤을 때는 이때 4단계여서 9시 컷으로 끝난 것 같아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요.ㅠ_ㅠ그런데 만약 성수기, 즉 여름에 스카이 캡슐을 타면 조금은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저녁에 타시든지! 스카이 캡슐이 유리창처럼 만들어졌는데 캡슐 안에 에어컨이 없어요... 저는 늦여름에 가서 창문을 열어두면 그렇게 더운 줄 몰랐는데 만약 한여름에 탔더라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아요. ^^

운영시간이 여기 더 자세히 나와 있네요! 지금 보니까 20:30까지였네요? 코로나용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탑승시간을 기준으로?스카이 캡슐이 약 20~30분 정도 탑승하니 타기 전에 화장실도 꼭 다녀오세요!한번 타면 중간에 멈추거나, 어떻게 내릴 수 없어요ㅠ_ㅠ
짠~ 탑승했습니다탑승하자마자 괜히 너무 들떠있더라구요.탑승하면서 직원분들이 많이 안내해 주시네요. 만약 멈추면 무전기로 연락하면 된다고 해서, 어, 이게 멈출 수도 있는 거야? 순간 이렇게 소름 돋았는데 금방 되게 신났네요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는데 정말..)도 있으니까 음악 틀고 재밌게 놀 수 있어요. 무엇보다 친구들끼리만 탈 수 있게 해줘서 다행이에요. 케이블 카처럼 아무나 태우는 게 아니라 좋아요!
청사포 안녕~ 제가 가려다가 못 가서 손만 씻은 노란 목도리여서 조개구이집도 안녕~청사포도 의외로 재밌었어요 ~엄청 볼건 없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고 조개구이를 먹으면 굿굿굿! (먹고있어서 사진한장도 안나와ㅠ_ㅠ)
하긴 이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안 타는지 거의 없었거든요오가는 캡슐 안에서 만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보여요? 하늘이 분홍색으로 물들면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바다도 아름다웠지만 이 날은 유난히 하늘이 예뻐서 그 조화가 정말 가슴 뭉클하게 와 닿았어요.

 

 

 

 

 

 

 

 

 

 

 

 

 

 

 

 

 

 

 

 

 

 

 

 

 

 

 

 

 

 

 

 

 

 

인스타용으로 찍은 영상인데 정말 꿀! 꿀맛 느껴져요?이날 너무 행복했습니다 ㅠ_ㅠ여기서는 원수랑 같이 타도 되는데...

해운대 정거장에 가까워질수록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거의 7시쯤? 탑승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질녘 시간을 잘 확인하고 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영상에서 소리는 그대로 mute로 들어주시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났는데 그냥 뷰만 봐주세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부산에서 스카이 캡슐 한번쯤 타보는건 저야 추천해!그리고 무엇보다 무~조~공 청사포 -> 미포라인에서 탑승하시길!! 그것도 낮이 아니라 해질녘에 타야 그 진가를 느낄수 있습니다.:) 행복한 부산 여행에 감동을 한 스푼 더한 시간이니 다른 많은 분들도 경험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