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안오일 바닐라 익스트랙.60mL 한 통에 1만원 넘는 가격과 저렴한 축이다.100ml에 3만원 정도의 아이들이 많다.굳이 살까 해서 검색해봤는데 들어갈 수 없는 레시피가 신기해서 구입하기로 결정.대신 바닐라 오일을 넣어도 될 것 같았다.근데 주문할 거 다 담을 익스트럭을 샀어.결과적으로는 만족. 맛.
하지만 요아이에게 수저쓰지 않고 그냥 부으면 병을 따라 흐른다...ㅠ
30일에 도착 예정이었던 거품쿠팡에서 23500원에 샀다.더 싼 애들은 해외직구라서 2주 걸려서 돈을 더 쓰려면 베이킹이 나랑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상자를 보고 크게 놀라움제품 색상은 이런 색이 아니었는데보통 이런 거 스티커나 테이프가 붙지 않나뻐끔뻐끔 콧물이 꽤 정성스럽다.원래 밀봉이 안 됐나?내가 핑크색을 좋아하는데 이건 선을 넘은 것 같아.5단계에서 5분사용 후 20분 휴식.... 이를 보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지만 2단계~3단계에서 6분간 휘핑하면 머랭이 완성되고 구워서 정리하면 20분이나 지나 큰 불편함은 없었다.(계란 2개 사용 기준)
대량생산하는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아.
거품기는 접시를 씻기 위해 내려놓은 상태의 상자나 팜플렛 색상과 달리 부담스럽지 않고 깨끗하다. 만족.소쿠리와 프라이 팬 빼고 해야 할 설거지...지옥에서 먹는 수플레맛있기는 했지만 부풀었다가 꺼졌다 하는 것은 조절이 어렵다.모양깍지 대신 지퍼백을 잘라 사용했는데 정말 잘됐다. 지퍼백 추천.
3번 정도만 더 하면 감 잡을 것 같아.
아, 팬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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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수플레 재료>
보통 달걀 2개 박력분 40g(집 앞 슈퍼에서 1kg 1800원) 바닐라 익스트랙 2g(1g을 넣고 싶었지만 질질 흐름…벽면을 타고 바닥 흐름량도 2g 정도) 우유 24g 설탕 2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