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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합격(LOS ANGELES) 미국시민권 인터뷰 - 2019.9.3

영주권 5년, 미국 시민이 되다

어제 드디어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했어요. 지문을 찍은 뒤 5개월 만에 가장 정체가 심한 LA에서 접수부터 인터뷰까지 폭풍 진행.보통 요즘 1년에서 2년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최근에는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본인의 주거지보다 더 먼 곳에서 인터뷰를 할당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집에서 한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SAN BERNARDINO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3월 5일 - N400 접수완료 3월 28일 - 지문누름 9월 3일 - 시민권 인터뷰 9월 24일 - 선서식

I-797C 시민권 인터뷰 NOTICE입니다. 보통 인터뷰 한 달 전에 집에 우편으로 도착해요.USCIS 홈페이지에서 나의 CASE를 접수할 때 확인했을 때는 내년 1월경에 인터뷰일 것이다. 예상 월일 뿐이었는데 7월 말 인터뷰 날짜가 잡혔어요.USCIS에 본인의 CASE 번호를 등록했을 경우, 접속하여 업데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이 인터뷰 노티스를 받고 나서 영어를 할 줄 아는 분이라면 그대로 2~3일 정도 인터뷰를 준비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시민권은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겁니다.

CIVIC Test 100 문제 준비는 YouTube 동영상 또는 APP으로 다운로드하여 연습하시고, N-400 본인 신청서는 반드시 리뷰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 꼭 다 확인해야 합니다.

9월 3일 드디어 인터뷰...오후 1시 30분에 인터뷰였던 나는 3시간전에 도착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N-400 신청서를 다시한번 꼼꼼히 리뷰하고 30분전보다 일찍 오지 말라는 내용이 노티스에 있었으므로 1시경에 PARKING을 하고 운전면허증과 인터뷰 NOTICE LETTER를 보여줘,히스패닉에 젊은 여자분이 제 이름을 부르시고 저는 1시 40분쯤에 바로 인터뷰를 시작했어요.바로 앉으라고 바로 질문 시작. 질문 시작.

- 생년월일이 언제야? - 주소 같아? - 직장 정보 뭐 바뀐 거 있어? - 직장 구하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어? - Tax return 하면 세금 더 낸 거야? 아니야?

이 정도 질문 끝에 Good 하면 아이패드에 나와있는 글자를 읽어보라고 했고, Columbus day가 reading test였습니다. 이번에 써보라고 해서 Columbus day is in October가 writing test였습니다. 아이패드에 쓰는 것이라 엉망으로 쓰여져 있어서 괜찮다고 들었는데 질문이 몇 개 바로 CIVIC Test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100문제...보통 10문제 질문하고 6문제 맞추면 통과라고 하던데 저는 4문제정도 듣고 You'are perfect해서 얼굴사진 찍고 지문양방 찍고나서 한달안에 Letter가는거 언제 시민권증서 받는지...합격축하드렸어요

10분도 안 돼 끝난 인터뷰... 제가 생각하는 시민권 인터뷰는 Test보다 영어실력을 보는 듯한 느낌보다 어렵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어쨌든 인터뷰 합격은 드디어 독수리가 되었네요.합격하면 N-652를 받을 수 있어요.

그 다음날 U SCIS에서 이메일이 와서 로그인하고 들어갔더니 선서식에는 LETTER 바로 도착한다고 했습니다.LA에서 시민권 인터뷰 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