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풀빌라 풀펜션에서... 바다의 조망 영덕.

여행 가면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 숙소예요침대가 바뀌면 잠들 수 없는 스타일이므로 가급적 편한 곳을 예약하기도 합니다.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곳은 인피니티 수영장이 있는 영덕 수영장 빌라 펜션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바다의 색이 같아서 어디서 하늘인지 바다인지 분간할 수 없어서 망망한 바다가 보이네요.
입구도 바닷가라서 바닷가를 걷고 싶으면 숄 하나만 신고 슬리퍼를 신고 나오면 되는 꿈같은 곳이었습니다.(단, 아이들이 들어갈 때는 성게뼈 같은 것이 있어서 아쿠아슈즈를 준비해 오면 편합니다.)
갈매기들도 자유롭게 날고 잔잔한 바다가 잔잔하네요아이들은 저쪽으로 뛰어다니느라 바쁘고 모래 장난으로 들떠 있습니다.

 

 

 

 

 

 

 

 

 

 

 

 

 

인피니티풀이 있는 환상적인 환경^^

실내 수영장 앞 바다가 보여서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곳입니다
수영장 앞 발코니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보니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영장만 있어도 되는 곳이지만 수영장 옆에는 히노키탕이 있어서 저만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밀폐된 공간에서의 답답함 없이 즐겁게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전신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현관 입구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동선이 잘 짜여져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24시간 가동되어 청소 상태가 양호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입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설거지를 하면서 바다를 감상하니 그 시간조차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 옆에 옷장이 있는데 운이 4벌 준비되어 있습니다.수영을 하고나서 또는 반신욕을 하고나서 춥지않고 편했습니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에 맞게 음식도 간단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안주를 먹지 않고 와인 한 잔만 마셔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제가 썼던 방은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방입니다 안에 화장실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특히 씻고 그냥 나와도 아무도 안 만나니까 편하더라고요 www
화장실 옆에는 작은 화장대가 있었습니다.긴 머리를 말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드라이하고 화장이 쉬운 구조입니다.
이 방에서 자고 싶었는데 언니한테 양보해줬어요바다가 보이는 방에 누워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황홀했어요.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3단계입니다.손 씻기가 있는 건식 세면대가 있고, 그 다음은 변기가 있는 사이로 가장 안쪽에 샤워실이 있습니다.유리 칸막이를 세 단으로 마감해 놓은 욕실은 처음 봤습니다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칫솔, 양치질, 머리끈, 샤워기, 목욕 타올 등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화장품만 챙겨서 가시면 됩니다.

내가 요즘 여행을 많이 가거든. 보니 지역에 지인들이 하나둘 연락을 많이 주던 다음날 영덕 풀빌라펜션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3층 펜트하우스를 빌렸어요~
가족 모두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습니다.상반신이라 그런지 바다가 더 잘보여서 다행이에요~
베란다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잔잔했는데 사실 전에 작은 방파제를 막아놓은 거예요.여름에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서 꼭 다시 오자고 베스트 프렌드와 약속까지 했습니다.
수영장과 히노키유(히노키유)가 여기에도 있어서 베스트 프렌드가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멋진 곳은 처음이군요. 사는 게 있나요?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즐기면서 살면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쓸데없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힘들게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요즘 즐기면서 살려고 합니다.
2인 가족끼리 놀러 왔기 때문에 바비큐장의 규모도 매우 큽니다.원목이 큰 식당에는 10명 정도는 충분히 앉아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방에도 냉장고가 있는데 바비큐장 옆에 작은 미니 냉장고를 준비해 주는 센스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군요.옆에서는 다트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았어요.
인기인 것은 작은 노송나무로 된 사우나실이 있다는 것~ 한두 살 먹으면서 은근히 몸을 지탱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땀을 뻘뻘 흘리며 울어버린 아이들과 누가 서로 오래 버티냐고 말하기도 했죠. www
방은 3개, 욕실은 3개로 우리는 3인 가족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어요.거실에 침구류가 쌓여있어서 침실이 불편하면 나가서 자도 돼요

코를 고는 남편은 기분이 안좋았는지 거실로 나와 이불을 깔고 잤어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큰 영덕 풀빌라 펜션입니다.

싱크대의 정수기나 인덕션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에는 전자레인지등을 이해할 수 있는데 제빙기까지 있다니! 놀랐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할 때보다 더 편안함을 느끼는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가져가면 된다고 합니다.
거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소파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데, 바다 위에 TV가 떠있는 신기함도 느꼈습니다.
화장실도 답답하지 않게 공간이 너무 넓어요.요즘 세균때문에 예민한걸 아시는지 세스코 바이러스 관리 시스템이 가동중이라 안심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초딩베프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이 너무 아쉬웠는데 바다가 보이는 영덕 수영장 펜션에서 맘 편히 물놀이도 하고 놀다 오길 정말 잘했어요.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또 이렇게 멋진 곳에서의 여행에 마음을 여유를 갖게 해주네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 대로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