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리는 요즘 하얗게 내리는 눈에 비해 너무 검게 더러워지는 길... 게다가 신발도 엉망이 됩니다.
우리의 밝기도 눈 오는 날 한바탕 놀다 오면 세상 더러워진 운동화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러워진 아이의 운동화 세탁법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준비물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 주방세제, 지퍼백, 칫솔, 온수, 식초
1. 밑창과 운동화 끈이 있는 것은 모두 제거하고 밑창 부분의 오염물은 샤워기로 씻어냅니다.
3. 신발이 섞일 정도의 크기의 지퍼백, 온수(지퍼백 절반), 산소표백제(리터당 1스푼), 주방세제(리터당 1스푼)를 넣고 쉐이크쉑!그러면 이렇게 하얀 물이 됩니다.4. 지퍼백 안에 운동화, 구두, 끈, 밑창을 모두 넣고 5분간 다시 쉐이크쉑 (윗부분이 막혀있으면 산소가 잘 생기고 때가 잘 빠져 물이 잘 새지 않으므로 구멍이 나지 않는 두꺼운 재질의 지퍼백이나 비닐봉투로 하세요)
찌든 때가 새까맣게 나왔습니다!
점점 검버섯이 생겨요.
보여요?이렇게세탁할수있을까싶은데,산소계표백제하고부엌세제버프로제가지금까지해온운동화세탁법중에제일때가잘빠져요.▲산소계 표백제의 원리=과산화수소가 만들어 내는 자유기가 물과 만나 산소를 발생시키고, 때의 주성분인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해 표백효과와 때가 벗겨진다.산소계 표백제로 운동화 세탁뿐만 아니라 옷의 얼룩 제거, 더러움 제거, 세탁조 청소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천연세제로 아이 키우는 집에는 필수다!!5. 일반적으로 10분, 찌는 시간이 많게는 20~30분 방치할 때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빨래를 오래 담그면 오히려 때가 덜 빠지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만큼 담가주세요20분 뒤 부풀어오른 지퍼백.운동화를 꺼내 칫솔로 얼룩이 있는 곳을 찾아 벗도록 합니다.칫솔은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바꾸는 밝기가 사용한 칫솔을 사용했습니다.7.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8. 식초 한 스푼 정도를 따뜻한 물에 붓고 운동화를 5분간 담가 둡니다.식초는 노랗게 변색되는 것을 방지하고 살균효과도 있기 때문에 운동화의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9.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를 타고 쾌속모드로 1회+탈수 1회를 진행합니다.
가글 후에 남은 세제로 황변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그리고 속건도 도와줍니다.(신발류는 아무래도 오랫동안 물에 젖어있어야 냄새가 납니다.)
10. 통기성이 좋은 그늘에서 거꾸로 세워 말립니다.말릴 때는 신발 뒷부분을 밑에 두지 말고 뒷부분이 위로 가도록 말리세요.더 잘 말려주세요!
더 빨리 말리고 싶다면 신발 안쪽에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 두면 더 잘 말려요.
비포 애프터! 밝기가 요즘 애용하는 신발이 3개예요흰 운동화는 황변이 심했고, 세 신발 모두 앞코가 더러워진 상태로.. 깨끗해졌습니다!자세히보니이렇게황변이심했던흰색스니커즈도(세탁할때남아있던세제를잘제거하지않고말렸더니저지경..)
노란 변이 싹 사라졌어요세상이 상쾌해!!
가벼워서 자주 신는 아디다스 운동화 앞 코도 예뻐졌어요.친구 생일선물로 받은 겨울모피구두도 시원했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셀프로 스니커즈를 세탁하기 때문에 천연세제로 안심하고 무엇보다 때가 잘 빠지고 돈을 절약해서 좋은 스니커즈 세탁법이었습니다!